현직 농부도 몰랐던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점 3가지

 

 

 

위 사진에서 피망 파프리카를 구별 하실수 있는 분 계신가요?ㅎ

왼쪽이 피망 오른쪽이 파프리카 라네요.

 

사진에서와 같이 피망과 파프리카는 생긴 것과 이름 마져 비슷한 데요.

 

누군가는 피망은 파프리카의 다른 말 이라고 하는가 하면 누군가는 둘은 아예 다른 품종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알고보면 간단한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프리카, 피망을 개량해서 만든 품종

피망과 파프리카는 그 뿌리가 같습니다.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량해서 만든 품종으로 피망보다는 단맛이 강해 샐러드와 생식용으로 이용합니다.

 

파프리카의 경우 컬러 피망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네요.

 

대중적인 노랑, 녹색, 빨간색 뿐 아니라 보라색, 회색, 갈색 등 다양한 색상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과거 가끔 어머님이 해 주던 샐러드에는 피망이 들어 가곤 했는데요.피망은 맛이 강해 사실 샐러드에는 적합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피망은 피자나 조리에 쓰이는 재료로 우리나라 고추보다는 매운맛이 덜하지만 파프리카보다는 약간맵고 더 질긴 것이 특성 입니다.

 

이 둘의 생김새가 이렇게나 닮은 이유는 식물학적으로 동일한 작물에서 난 열매이기 때문인데요. 향이나 식감에서 차이가 조금 있을 뿐이지만 같은 종의 식물에서 재배되며, 일반적으로 파프리카는 피망의 개량 종이라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구분하는 피망과 파프리카

이런 약간의 차이가 있는 피망과 파프리카 이지만 해외에서는 둘을 따로 구분을 두지 않고 있다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국내에서 피망이 먼저 들어와 프랑스어인 piment 피망으로 불려졌고, 파프리카는 그 이후에 수입되어 네덜란드어인 paprika 프리카로 불림으로서 자연적으로 피망과 파프리카가 분류 되었습니다. 

 

원산지는 중남미 이며 흔히 중남미 원산지 채소가 그렇듯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으로 전파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도 피망과 파프리카를 Sweet pepper, Bell pepper라는 이름으로 동일하게 부르고 있다는 군요.

 

 

 

 

♤다이어트에 좋은 피망과 파프리카

피망과 파프리카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채소입니다. 100g당 열량은 30kcal 미만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샐러드를 해서 먹거나 사과, 레몬, 토마토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망은 샐러드나 잡채, 피자, 햄버거,칼국수 등 여러 음식과 궁합이 좋아 식 재료오 활약 하고 있습니다.

 

 

같은 종에서 시작 된데다 불리는 이름도 같고 맛의 차이도 약간 다른 뿐이라면 둘은 차이가 없는

것인가 의문이 드실텐데요. 

 

이 둘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 보도록 하죠.

 

 

 

 

♤파프리카의 효능

파프리카에는 딸기의 2배, 키위의 6배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으며 멜라진 색소를 억제해 미백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프리카가 가지고 있는 파라진이라는 성분은 고혈압이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붉은색의 파프리카는 항노화 작용을 하는 리코펜이 다량으로 함유가 되어있어 건강식으로 유명한 채소입니다.

 

 

 

 

♤피망의 효능

청피망은 향이 진하고 유기질과 철분이 풍부해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홍피망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철분 섭취가 중요한 고혈압 환자에 도움이 되는 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관법

 

구입 시 랩으로 싸서 공기의 노출을 줄여놓은후 냉장고에 보존 하시면 열흘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타민의 보고 라는 수식어로도 불리는 파프리카 !!

 

볶음밥,잡채,샐러드,빵류에서 궁합이 좋은 식재료이며 알록 달록, 형형 색색 음식을 데코 하기에도 좋으니 쟁여 놨다가 많이 먹어 두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