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판매 순위, 국내 맥주의 약세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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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 16. 15:48
혼술남녀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수입맥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맥주가 수입맥주에 점점 밀려나고 있다.
맥주관세율이 하락으로 수입맥주의 가격이 저렴해진데다가 맛과 향다 다양하여 2~30대 젊은층은 물론 4~50대 기성층도 수입맥주를 즐겨 마신다.
최근 수입맥주는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의 수입맥주 매출비중은 2016년 45.5%, 올해엔 53.2%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1위 수입맥주 유통업체인 오비맥주는 버드와이저, 산토리, 호가든, 스텔라, 벡스, 코로나 등 19가지 브랜드의 수입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버드와이저와 호가든은 국내에서 생산.판매를 모두 하고 있다.
2016년 10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수입맥주 브랜드평판 2016년 10월 순위는 호가든, 칭따오, 하이네켄, 기네스, 파울라너, 버드와이저, 삿포르, 칼스버그, 밀러, 코로나, 아사히 순으로 분석되었다.
앞서 진행했던 6월 조사결과 1위 하이네켄, 2위 기네스 를 제치고 벨기에 전통맥주 호가든과 양꼬치엔 칭따오가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맥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독일맥주중에는 파울라너와 벡스, 에딩거 등이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