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개선, 약보단 마음이 먼저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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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5. 5. 12:32
10년이 넘어가고 20년이 넘어간 부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자식 때문에 산다, 정 때문에 산다.” 라는 말인데요, 오랜 기간 함께 하다 보니 서로 좋은 모습, 안 좋은 모습을 다 보고 살게 되면서 연애 때 가득했던 사랑의 마음이 조금씩 식어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지속된다면 부부관계는 더욱더 식어버리고 끝이 좋을 수 없는데요, 부부관계 개선을 위해선 남편과 아내 모두 노력을 해야 합니다.
부부관계가 안 좋아지는 지름길은 바로 대화단절입니다. 싸우더라고 대화를 하고 서로의 불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절대 피해야 할 부부 대화 애티튜드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부 대화가 단절이 된 이유 중 하나가 잘못된 대화습관으로 상대의 화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부부 사이라도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데요, 상대를 감정적으로 자극시키는 다음의 행동이나 말은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첫 째는 대꾸 안하기 입니다. 상대가 어떤 말을 했는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데요, 가장 나쁜 의사 소통법으로써 바로 대답하기 어려운 말이라면 “잠깐만” 이라던지 곧 대답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감정 무시하기 입니다. 부부사이에서는 별것 아닌 일에도 감정이 많이 상합니다. 감정이 상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잘잘못만 따지게 된다면 점점 더 감정이 상하고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없게 되죠.
다음은 비꼬는 대화법입 니다. 차라리 잘못을 했다고 야단을 치는 것이 낫지, 비꼬는 것은 상대를 감정적으로 가장 괴롭히는 짓입니다.
같은 말을 해도 사람의 기분을 확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부부사이에 어떤 대화법이 좋은 대화법일까요, 먼저 다가가는 대화를 해야 합니다. 다가가는 대화는 상대에게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한 걸음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이런 다가가는 대화는 서로 친밀감과 호감, 신뢰를 쌓기 위한 필수 조건이므로 부부 관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줍니다. 상대의 말 걸기에 내가 먼저 다가가는 대화를 시도하면 상대도 다가오게 되어있는데요, 경청, 공감, 호응, 관심 등 이런 태도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가깝게 해주고 대화에 스트레스가 없게 됩니다.
부부관계에서 지켜야할 대화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런 대화법은 부부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해당하는 대화법입니다. 대화를 하면서 기분이 나쁘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모두들 언어 선택에 있어서 노력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