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 이유식 추천 레시피 대공개

초보 엄마들에게 아이 이유식이란 항상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언제 쯤 이유식을 시작하는게 좋을지, 어떤 재료를 넣은 이유식이 아이에게 부담이 없는지, 궁금한게 많으실텐데요, 초보 엄마들을 위해 아이들의 이유식 레시피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는 모유를 먹는 아이는 만 6개월 이후부터, 분유를 먹는 아기는 5~6개월 사이에서 시작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초기 이유식은 아무래도 부담이 덜한 이유식을 주는게 좋은데요, 초기 이유식을 3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기 이유식 1단계는 6개월 초반에 해당됩니다. 이유식의 시작은 쌀미음 10배죽으로 합니다. (여기서 10배죽이란 쌀을 갈아 끓였을 때 양이 처음의 10배가 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첫날은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를 먹여보고 양을 조금씩 늘리면서 1주일 간 쌀미음으로 이유식 적응기를 줍니다. 쌀미음은 1주일을 다 먹일 즘이면 한끼에 20~40cc 정도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픈 아기는 엄마젖처럼 꿀떡꿀떡 넘어오지 않는 이유식에 거부감을 갖게 되므로 이유식 전에 수유를 하고, 이유식을 먹인 직후에 다시 젖을 물려야 젖도 줄지 않고 한꺼번에 많이 먹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또한 아주 드문 일이지만 쌀 알러지를 갖고 있는 아기가 있을 수 있으니 이유식을 먹이면서 아이의 몸 상태를 확인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루 한끼 일정한 시간에 먹이도록 하되 아침시간이 좋고 아침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엄마가 편한 시간을 정하도록 합니다. 초기 이유식 2단계는 6개월 중반에 해당됩니다. 쌀미음 10배죽에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야채를 한 가지씩 섞어 먹여봅니다. 초기 이유식에서는 먹일 수 있는 식재료가 다양하진 않은데요, 양배추, 단호박, 애호박, 배추, 감자, 고구마 등의 재료를 한 가지씩 10배죽 쌀미음에 섞어주고 한 가지 메뉴로 3~4일정도 진행해 줍니다. 

 

 

 

초기 이유식 3단계는 7개월에 해당됩니다. 아기가 숟가락으로 먹는데 익숙해지는 시점이 있는데 이유식을 먹이는 사람이 느낌으로 알 수 있는데요, 아기가 미음을 혀로 밀어내지 않고 잘 받아 먹게 되면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유식의 양은 40~60cc 가량을 먹게 되고 이때는 어느 정도 숟가락으로 먹는데 적응이 되었으므로 이유식 전에 수유를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이 때는 서서히 과즙을 시작해도 좋은데요, 과일 간 것 과물을 1:1로 희석해서 끓여 퓌레 형식으로 처음엔 티스푼 하나 분량으로 시작해서 양을 늘려줍니다. 양은 50cc정도가 적당합니다.  

 

 

초기 이유식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엄마가 되는일이 쉬운 것은 아니죠. 하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아기와 교감을 하며 엄마가 성장하는 모습을 느낀다면 그것만큼 뿌듯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초보 엄마들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아기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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