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방법, 정확해야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요!

초보맘의 가장 큰 고민 넘버원은 바로 모유 수유 방법

 

초보 엄마들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이것저것 공부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실전으로 돌입하니 헤매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 중 하나가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일 것입니다.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

 

먼저 엄마도 아기도 편한 수유 자세를 잡아야합니다.

 

아이가 한쪽 젖을 빠는데 걸리는 시간은 10~15분,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긴 시간이죠, 물론 생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시간동안 아이와 엄마의 자세가 불편하다면 아기는 계속 불편함을 내비치겠죠, 그렇게 되면 당연히 엄마도 힘들어지구요.

 

 

 

우선 아기의 귀와 어깨, 엉덩이가 일직선이 된 상태에서 최대한 엄마 몸에 밀착시킵니다.

이때 아기 배가 하늘을 향해 있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 머리를 유방이 있는 곳 까지 올려 아기의 머리가 너무 아래 있지 않도록 해줍니다.

이 때 아기의 머리를 엄마가 받쳐주면 아이의 머리가 뒤로 넘어가지 않고 둘 다 편한 자세가 되겠죠.

 

 

 

엄마는 또한 다른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허리를 구부려 젖을 물리게 되면 요통을 불러 일으켜 만성 질환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를 받친 손과 팔은 밑에 쿠션을 받쳐 엄마도 편한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모유 수유 통증 줄이기

 

그 다음은 젖몸살과 유두 통증에서 벗어나는 점인데요, 많은 산모가 모유 수유 초기에 유방과 젖꼭지가 아프다고 하소연합니다.

 

 

젖몸살은 산모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젖몸살에서 벗어나려면 유관이 막히지 않도록 부지런히 유방 마사지를 해줘야 합니다.

 


이 때 무조건 힘을 주지 말고 물수건을 이용하여 진정을 시켜 부드럽게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한결 나아집니다. 모유수유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젖꼭지가 아닌 유륜을 물리는 것입니다.

젖을 깊게 물려 아이에게 충분한 양의 모유를 주어야 아기가 젖을 빨면서 충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젖꼭지만 물렸을 때 아이의 잇몸이 젖꽂지에 닿아 상처를 내기 쉽기 때문에 젖을 깊게 물리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죠.


 수유간격은 2~3시간에 한번이 좋은데요, 생후 한 달 이전에는 수유 간격에 신경 쓰지 말고 아기가 먹고 싶어할 때마다 먹이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 후 너무 자주 젖을 물리면 한 번에 먹는 양이 적고, 그 때마다 젖이 남아 젖몸살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모유수유 하나에도 신경 쓸 일이 한, 두가지 아니죠. 초보이기 때문에 모든게 다 서투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벽함을 추구하려고 책에 나와 있는데로 정확하게 하려고 하실텐데요, 아이는 개개인의 특성이 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엄마가 경험해가면서 얻는 지식들이 가장 중요할테죠, 아이와 엄마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초보 엄마들 모두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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