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베이비시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고찰

'내 아이를 누구한테 맞겨요'라고 말하며 포대기에 애를 싸매고 일보러 나가던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워킹맘, 사회생활이 많아지는 엄마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워킹맘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를 돌봐줄 사람에 대한 것일 텐데요, 워킹맘 뿐만 아니라 전업주부도 아이를 잠시 맡기고 자유의 시간을 갖고자 하여 시간제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 혹은 친한 친구나 친척이 근처에 거주하여 잠시 아이를 맡기는 경우지만, 사실상 쉬운일은 아니죠?

 

 

엄마의 손길이 24시간 필요한 아이에게 엄마를 대신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란 쉬운 일이 아니죠. 따라서 시간제 베이비시터를 고용할땐 이것저것 미리 조사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먼저 시간제 베이비시터란 일정 시간동안 아이를 봐주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집에서 아이를 봐주는 경우도 있고 방문탁아의 경우 베이비시터가 약속된 시간에 집에 와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엄마의 외출시간보다 좀 더 일찍 베이비시터가 집에 도착해야 하는데요, 아이의 경우 낯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베이비시터에게도 적응의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해 엄마의 외출시간과 베이비시터의 도착시간을 같게 잡으면 경제적이긴 하지만 아이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으니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베이비시터는 그 시간동안 엄마를 대신한 역할을 모두 해야 합니다. 어린 아기를 돌본다면 기저귀를 갈고 목욕도 시켜주고, 수유나 이유식을 먹여줍니다.

 

 

또한 이런 기본적인 일 뿐만 아니라 그림그리기, 책읽어주기, 글자나 숫자 익히기 등 아이의 교육적인 부분도 그 시간만큼은 베이비시터의 몫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베이비시터를 아무나 고용할 수 없습니다. 취학아동 같은 경우는 아이의 교육에 더 초점을 맞춰 영어 시터를 고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을 쓰기 전에 베이비시터의 인성과 과거 경력 사항이 매우 중요합니다. 베이비시터 제도가 매우 활발한 미국에서는 'Evil baby sitter'란 이름으로 아이를 윽박지르고 때리고 심하게는 묶어놓고 있는 등의 악질적인 베이비시터 영상이 간간이 올라오고 있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제베이비시터는 어디서 고용할 수 있을까요, 육아관련 인터넷 카페 등에서 인기가 있는곳은 ‘워킹맘의 아이키우기’ 라는 사이트 입니다.
원래는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였지만 베이비시터 구인구직을 위한 게시판이 활성화 되어있어 피드백도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이트로는 '시터넷'이 있습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긴급한 상황이 생겨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할 때가 있을 텐데요,
요즘은 시간제베이비시터가 잘 되어 있다보니 충분한 조사와 면접을 통해 걱정을 덜어두고 아이를 맡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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