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어린나이에 이천희와 결혼 한 이유

 

요즘에는 미혼인지 기혼인지 모를 정도로 젊은 부부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마트에만 가봐도 연인처럼 보였는데 귀여운 아이를 안고 있는 것을 보면, 결혼하려는 사람은 줄어들지만 그만큼 일찍 결혼해 자리를 잡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젊은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배우 전혜진과 이천희 부부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따로 불려지던 이름들이었는데, 어떻게 이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신주의자였던 남자를 결혼하고싶게 만든 여자]


사실 배우 이천희는 전혜진을 만나기전까지 독신주의자였다고 합니다. 익스트림 스포츠와 클러빙을 좋아하는, 그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활동적인 남자였지만 전혜진을 만나고부터 가족들과 함께하는 취미, 가족용 자동차 등에 관심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 둘이 사랑에 빠진 계기가 된 작품은 드라마 [웃어요 그대]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커플로 나와 상대역이었던 전혜진을 좋아하게 된 것이죠. 나중에 인터뷰에는 드라마를 찍던 중에는 동료 연예인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드라마 종영 후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동료연예인으로 보고있었지만 사실상 드라마를 찍으면서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숨기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어른답지 않게 현명하고 어른스러운 아이]


이천희는 전혜진의 어른스러운 모습에 반해 시간이 갈수록 좋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천희 뿐 아니라 전혜진도 주변에서 이천희에 대한 평판이 좋아 호감을 가지고 보고있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만나보니 사람이 착하고 진실되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둘이 연애를 시작한 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그 날을 넘기면 사귀자는 고백을 못할 것 같았습니다. 하루에 자전거를 선물하고 블록도 만들어주고 화초를 키우는 모습도 보여주니 저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매력어필을 하고 선물공세까지 하니 가만히 있어도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전혜진이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겠죠?

 

 

[생각지도 못하게 생긴 아이와 결혼]


이렇게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다 2011년 3월 이 둘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당시 전혜진 나이가 22, 이천희가 31로 도둑놈이라는 소리를 듣던 마당에 혼전임신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천희에 대한 논란이 잠깐 있었는데요.


하지만 팬카페에 진심어린 글을 올리면서 많은 분들이 이 둘의 사랑을 축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제가 무지무지 감격스런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거 엄청 쑥스럽구만...혜진이가 제 2세를 가졌다네요. 임신 8주차고요. 내년이면 제가 아빠가 되는 거죠.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고 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 혜진이도 많이 기뻐하면서 태교하고 있고요. 다른 때보다 훨씬 더 조심스럽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희 결혼과 2세에 대해 많은 축복과 격려를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이 두 부부가 SBS에서 시작하는 싱글와이프에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6살이 되어버린 딸과 아직도 20대인 신세대 말괄량이 엄마 전혜진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니, 본방사수하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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