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과 아버지 찰리박의 가슴아픈 가정사

 

2000년대 초 god와 함께 아이돌 그룹으로 인기가 많았던 그룹 신화. 이러한 신화의 멤버로 지금까지도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전진은 당시 신화 내에서 래퍼와 댄서를 맡았습니다.

 

 

당시 전진은 단순히 '신화의 멤버 전진'으로 생각되었지만, 지금은 '찰리박의 아들 전진'이라는 수식어도 생겼는데요. 가수로 데뷔한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 이 둘 사이에도 남모를 이야기들이 숨어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아버지와 아들 찰리박과 전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배다른 여동생, 엄마없이 키워야했던 전진]


'전진은 어렸을 때 엄마없이 5년을 키웠습니다.' 누구도 알지 못한 이야기였습니다. 외모만 보면 귀티나는 얼굴이지만 사실상 결혼을 하지 못했던 찰리박과 전진의 생모는 끝내 함께 살지 않았는데요. 때문에 전진은 어릴적 엄마없이 아버지의 손에서 키워졌고 전진이 5살이 되던때에 찰리박은 재혼을 하게 됩니다.

 

 

새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지금 전진의 여동생. 하지만 뜻하지 않은 이혼으로 다시한번 전진과 배다른 여동생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전진이 유명해지고 싶었던 이유]

 

그래서였을까. 전진은 영상편지로 그동안 아버지에게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아버지 덕분에 제가 철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유명해지고 싶었던 이유는 낳아준 엄마를 보고싶어서였어요." 라고 고백하는 전진의 모습에 참지못하고 눈물을 흘리던 찰리박. 과거 찰리박의 회상을 보면 전진이 아버지에게 화를 못이겨 '이럴 거면 왜 나를 낳았어요'라고 말했던 시절도 있다고 합니다. 철없던 아빠, 볼 수 없던 친엄마의 부재 등이 어린 전진에게 큰 상처로 남았을 것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족사외에도 찰리박은 사기를 당해 큰 액수의 빚을 지게 되고 이를 전진이 함께 갚는 등의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방송에서 이러한 어두움을 내비치지 않은 모습이 참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하는데요. 지금은 '허리수술을 하셨으니 춤은 조심히 추세요'라며 아버지를 걱정하는 효자인 전진. 앞으로 이 둘의 사이에 더이상의 불행이 찾아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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