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슈남편 임효성과의 러브스토리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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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7. 7. 21:09
SES 당시 귀여운 외모와 이국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슈는 이제 세아이의 엄마이자, 임효성의 아내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슈의 어릴적과 꼭 닮은 쌍둥이 아이들은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아직도 아가씨같은 슈가 어떻게 한 남자의 부인이 되었는지 오늘은 임효성과 슈의 러브스토리를 살펴보려 합니다.
[90년대 대표요정그룹이었던 SES의 슈]
당시 SES의 인기는 누구나 알것입니다. 대표적인 요정그룹이었으며 나오는 노래마다 대박을 치고 SES가 했던 머리나 핀은 당시 학생들의 큰 인기를 끌었을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이었습니다. 그중 슈가 데뷔를 했던 계기는 외국인학교를 다니던 슈가 롯데월드에 놀러갔다 우연하게 SM 관계자에게 캐스팅이 되어 SES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SES는 데뷔를 하자마자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20년전이지만 청순한 외모를 앞세웠으며 세련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노래스타일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누나부대'라는 신조어를 만든 그룹이기도 했고 당시에는 남그룹위주의 가요계였기 때문에 SES의 무대와 노래는 충격과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SES 해체와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인연]
대체로 해체가 될 때에는 멤버간의 오해로 안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SES의 해체는 달랐습니다. 서로 계약이 끝나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후에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것인데요. 지금도 서로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는 모습을 보면 비지니스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를 의지했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슈와 임효성의 만남, 그리고 세 아이들]
81년생으로 올해나이 37세인 슈와 동갑인 남편 임효성. 처음 슈와 결혼발표를 했을 때는 SES의 요정을 채갔다는 원망을 듣기도 했다는데요. 서울SK나이츠에서 선수로 활동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못하고 2013년에 시즌 은퇴를 하기도 한 선수.
그랬던 선수가 슈를 만나게 된 계기는 후배와의 자리에 우연히 나온 슈를 만나면서라고 합니다. 임효성이 워낙 SES의 팬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팬과 가수의 만남이었지만 집요한 대쉬로 연애후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는데요. 첫 프로포즈에는 거절을 당했지만 계속되는 대쉬에 슈는 결국 임효성의 아내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이렇게 2010년 4월에 결혼식을 올린 이 둘은 아들 임유, 그리고 쌍둥이 딸 임라희와 임라율을 낳으며 다섯명의 가족을 이뤘습니다. 처음 아이들을 키울 때는 심한 젖몸살과 육아로 힘들었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남편을 '의젓하고 묵묵히 기다려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결혼생활을 행복하다고 말하는 슈. 우리가 기억하는 요정의 모습과는 다르지만 아내이자 엄마로 성숙한 모습이 참 보기좋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