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적금 장단점 잘 비교해서 똑똑히 가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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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5. 31. 15:19
사회에 나가 돈을 벌고 있다면 아마 적금은 필수로 들고 있을 것입니다. 결혼 자금준비, 노후준비, 내 집 마련 등등 큰돈이 필요할 때를 위해서 적금을 들고 계실 텐데요, 적금을 들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바로 이자율 일 것입니다.같은 돈의 적금을 들고 있어도 각 은행별, 상품별로 이자율이 다른데요, 따라서 적금을 들기 전엔 이자율을 잘 살펴보시고 드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을 두 가지로 분류하자면 제 1금융권과 제 2금융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적금을 들려고 이곳저곳 알아보신 분들은 느끼셨을 텐데요, 제 2금융권은 제 1금융권보다 이자율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왜 제 2금융권의 이자율이 더 높은 걸까요?
제 2금융권은 자금을 고금리로 대출을 하기 때문에 예금금리가 상대적으로 은행보다 높은 편입니다. 고수익에는 고위험이 따르듯이 2금융권의 대출을 1금융권보다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제2금융권은 신용도가 좀 낮은 사람들에게도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대출 이자율이 1금융권보다 높은데요, 그만큼 대출상환이 안 될 가능성도 높고, 안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금의 이자율을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고객을 끌어들여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자가 높은 만큼 안전성은 떨어집니다. 예금자 보호가 되는 금액은 문제가 없겠지만 그이상의 금액을 투자하게 되면 은행이 망하거나 문을 닫았을 때 원금도 다 찾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가끔 뉴스를 보면 시골의 제2금융권 은행이 망하여 문을 닫아 그곳에 적금을 들고 예금이 있었던 사람들이 항의하고 울부짖는 모습을 보셨을 텐데요, 높은 이자율에 현혹되어 적금 상품을 들었다가 한순간에 모았던 돈을 다 잃게 될 수가 있죠.
하지만 제 2금융권이라고 모든 은행이 다 망하진 않습니다. 제 2금융권중에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 꾸준하게 성장을 하고 있고 앞으로 몇 년간은 망하지 않을 것 같은 은행들도 존재하죠. 어느 정도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많은 이자를 얻고 싶다면 제2금융권 적금을 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월급의 반 이상을 달마다 적금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어렵게 모은 돈을 한순간에 날린다면 그 허탈감과 상실감이 매우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금을 들기 전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신중하게 생각하여 적금 상품을 선택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