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노엘) 고등래퍼부터 쇼미더머니6까지 논란 정리

 

본명 장용준 나이 18세 부산 태생, 아버지 국회의원 장제원, 세인트폴 국제학교 자퇴, 17살의 나이로 앨범 제작, 고등학생의 랩 경연인 고등래퍼에 참가해 그 실력을 인정받자마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경력이 있습니다. 그가 고등래퍼에서 쇼미더머니6까지의 일을 정리해 봤습니다.

 

 

장용준은 준비된 래퍼였습니다. 이미 어린 나이 때부터 랩과 관련된 많은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모와 랩 실력 또한 걸출했습니다. 고등래퍼 1회때, 장용준이 나와 랩을 보여줬을때 스윙스 등 여러 아티스트들도 관심을 보였을 정도로 블루칩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용준이 랩실력으로 실검에 오르자마자 바로 논란이 불거진 것인데요. 바로 장용준이 SNS에서 성매매 시도를 했던 자료들이 나오고, 친구들은 하나씩 장용준이 했었던 패륜적인 언행들을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사진들이 계속해서 공개되면서, 미성년자인 장용준은 더이상 떨어질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사실 글 하나하나를 보자면, '철 없는 고딩'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말실수라고 할 수 있겠지만, 흡연과 공공연한 음주, 부모님에 대한 욕설과 계속 나오는 친구들의 장용준 일진설 등은 납득할 수 없는 과거였습니다.

 

 

장용준이 실검에 오르고 1시간만에 이 논란이 거세지면서 1시간 천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 국회의원 장제원은 바른정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며 사태를 수습합니다.

 

 

 

 

 

장제원 의원은 박근혜 최순실 국정조사에서 대통령 측근들을 아주 강한 자세로 질타하면서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고, 바른정당에서도 대변인직을 맡으며 승승장구하려던 차에 아들로 인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게 된 것이죠. 결국 이 사건으로 두 부자가 모두 빛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한마디로 망하게 됩니다.

 

 

고등래퍼에서 하차한 장용준은 자신의 예명인 노엘이란 이름으로 작품활동을 계속 할 것이며, 쇼미더머니6에 참가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스윙스와의 영입 이야기도 이미 물 건너간 얘기이고, 프리마뮤직그룹에 영입된 상태입니다.

 

쇼미더머니6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찬반이 갈립니다. 아직 자중해야 할 때인데, 너무 생각없이 행동한다는 반대편과, 아직 어린 싹을 너무 밟을 필요 없지 않냐는 찬성여론도 있습니다. 평가는 개개인의 몫이지만, 아버지의 정치 인생까지 접게 만들면서 굳이 이미지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방송활동을 하고자하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만, 좋게 보이진 않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