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스폰서 제의 거절한 이유

 

뜨거웠던 지난 2002년의 열기를 생각하면, 결정적인 골 장면들이 먼저 생각나지만 당시 핫했던 연예인들도 몇몇 생각납니다. 특히 월드컵으로 뜬 모델이나 가수들이 많아 이 시즌을 노리고 제2의 미나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아직도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2002년 한일월드컵의 공식 미녀, 미나의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비더레즈 탑으로 유명해진 미나]


2002년 당시 미나가 유명해진 계기를 보면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비더레즈티가 한국 응원의 공식 티가 되었고 이를 리폼하며 입고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미나도 친구들과 응원하러 갔는데, 옷을 리폼하여 입는 여성분들을 보고 자신도 탑으로 리폼해 입었다고 합니다.

 

구릿빛 피부에 복근까지 있었던 터라 섹시한 모습에 사진이 찍힌 이후 2002년 월드컵 미녀로 급부상하게 되었는데요. 회사에서 미리 기자를 섭외한 것이 아닌, 정말 우연한 기회에 사진을 찍게 되었고 이후 전화받어라는 노래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중국활동 후 받았던 스폰서 제안]


하지만 미나의 인기는 2002년 월드컵 폐막 후 서서히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으로 넘어간 미나는 중국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중국에서는 가수와 재벌 2세간에 계약 연애가 종종 있다고 밝힌 미나는 자신도 중국 재벌에게 스폰서 제의를 받아봤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 재벌2세는 람보르기니를 타고 나타나서 '미나의 앨범을 제작해줄테니 사귀어달라'라고 요청해왔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부자들의 구애를 받은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미나는 한국인의 자존심이 있어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40대 중반, 20대 연하남친을 만나다]


한동안 소식이 없어 근황이 궁금하던 미나는 돌연 열애설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20대 류필립으로 미나의 나이는 44세. 남자와는 17세 나이차이가 나 대중들을 놀라게해주었는데요. 이 둘이 처음만나게 된 것은 미나의 생일파티가 열렸던 클럽에서였고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는 류필립. 그러나 나중에 미나의 나이를 알고 나서는 엄마 생각에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류필립이 군대 입대 직전 중국에서 열린 미나의 무대를 보고 정식으로 연인관계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17세 연하 남친 어머니와의 상견례]


류필립이 군대를 가있던 시절에도 미나와 류필립은 사랑을 이어갔고 제대 후 류필립의 어머니와 미나간의 상견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처음 류필립의 어머니는 미나의 존재를 알게 된후 인터넷에서 폭풍 검색을 해보았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지금은 응원해주는 사이가 되었다는 류필립 어머니. 나이차이를 넘긴 사랑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둘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둘의 사랑 계속 이어나가길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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