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국민 된장녀가 됬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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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6. 8. 21:39
최근 영화 ‘악녀’로 컴백한 김옥빈씨, 김옥빈은 데뷔 때부터 예쁜 얼굴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요, 김옥빈은 1986년생으로 올해나이 32세입니다. 예능활동도 열심히 하던 김옥빈은 어느 순간부터 예능에선 얼굴을 자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놀러와’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김옥빈은 ‘이런 남자, 별로야’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도중 남자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쿠폰, 할인카드, 적립카드를 내밀 때 깬다는 발언을 하여 된장녀로 낙인찍히게 되었습니다. 이 방송이 나가고 김옥빈은 대중들에게 많은 욕을 먹게 되었는데요, 당시 된장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을 때였는데, 그 시기에서 저런 발언을 하게 되어 남자에게는 물론, 여자들에게도 욕을 먹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후 한 프로그램에서 김옥빈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요, 당시 그 발언은 사실 작가가 적어준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도 그 발언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했다면 하지 않았어야 하는건데, 자기도 조금은 공감을 했으니 말을 했던 것 같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자신은 평소 성격이 솔직하고 꾸며지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모습들이 방송을 통해 나갔을 때 대중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한동안 예능을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평소 김옥빈의 꾸밈없고 솔직한 성격을 나타내준 일화가 또 하나 있는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선 연예인들의 스폰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선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그렇다는 뉘앙스로 방송이 되었고 김옥빈은 그것에 대해 자신의 sns에 한마디를 남겼는데요,
“마치 연예계 전반에 걸쳐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처럼 비춰져 짜증이 치밀기도 했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눈물을 또르르 흘리며 말을 이어가는 친구를 보곤 가슴이 아파서 말을 잃었다”, “문제는 방송 후다. 사람들의 인식은 마치 유명 연예인=스폰서라는 공식을 다는듯하다.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지망생 및 현재의 연예인들 까지도 너 혹시 라는 의심과 불신의 눈초리를 받아야하는 일이 초래되고 잇다. 이와 같은 악폐는 없어져야 하는 것” 이라고 소신발언을 했습니다.
이런 소신발언을 거침없이 내뱉는 것 보면 정말 솔직하고 꾸밈이 없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김옥빈의 동생 채서진도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칸영화제에 두 자매가 모두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칸 영화제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영화제로써 초청을 받았다는 것 자체도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매가 둘 다 초청이 되었다고 하니 부모님이 굉장히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네요. 두 분 앞으로도 한국 영화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시고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