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불륜으로 시작 된 관계의 끝은?

 

한 때 연예계의 대표 부부로 불린 이들이 있습니다. 영화로는 젊은날의 초상에 출연했고 드라마로는 옥이 이모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던 옥소리와 동료연기자인 박철입니다. 이 둘은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고 TV 동반출연도 하는 등 대표적인 사이좋은 부부처럼 보였는데요.

 

하지만 갑작스레 벌어진 옥소리의 간통죄 사건으로 인해 이 둘이 쇼윈도 부부였음이 알려졌습니다. 갑작스레 과거 일을 꺼내는 것은, 옥소리가 다시 재혼했던 조르지오라는 남편과 두번째 이혼을 하는 것이 알려지면서인데요. 그녀가 겪었던 2번의 결혼과 이혼. 그 내막을 살펴봐야겠습니다.

 

 

첫번째 결혼, 박철과 옥소리의 이혼
옥소리는 동료 연기자 박철과 199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꽤 괜찮은 결혼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진것과는 달리 2007년 옥소리 스스로가 정모씨와 간통을 한 것을 알렸는데요. 당시 간통죄가 폐지되기 전이어서, 마치 자수를 하는듯한 옥소리의 모습은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자신의 간통죄를 입증하려했던 이유는 남편이었던 박철이 옥소리가 정모씽와 G모씨와 간통을 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옥소리는 기소되었고 친권과 양육권 모두 박철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이 당시 옥소리도 "결혼한 11년동안 잠자리는 10번이었고 박철은 100명의 술집여자와 잠자리를 했다"라고 말하며 박철을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이 둘의 관계를 이렇게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끝이나게 됩니다.

 

 

논란의 대상이었던 G와 재혼한 옥소리
당시 박철이 옥소리와 간통을 했다며 말한 G씨와 옥소리는 2011년 결혼을 올리게 됩니다. 당시에 말했던 박철의 증거가 맞았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었을까요? 아무튼 이 둘은 결혼해 1남 1녀를 낳고 대만에서 거주했습니다. G씨의 이름은 조르지오 파팔라도. 그는 이탈리아 셰프로 알려졌는데요. 그와도 최근 이혼한것으로 법적 절차를 마쳐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조르지오 파팔라도는 옥소리보다 6살 연하로 알려져있는데요. 14살부터 요리를 시작했고 셰프와 모델활동 경력이 있으며 서울 호텔 식음료부분의 총책임자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랬던 둘이 결혼해 대만으로 건너가 어떠한 결혼생활을 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져있지않았지만, 현재 조르지오는 옥소리와 이혼 후 대만의 한 싱글맘과 결혼해 옥소리와 낳았던 자식들도 함께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람으로 시작했던 관계가 결국 어떻게 파국을 맞는지 보여주는 사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옥소리의 복귀는 가능할까
얼마전 옥소리는 택시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복귀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 간통녀로 당시 큰 논란을 남기고 떠났기에 아직도 대중들은 그 때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두번의 이혼이 옥소리 개인에게는 큰 상처로 남았겠지만, 아직 대중들은 그녀의 복귀가 이르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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