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SNS를 하면 안되는 이유

 

많은 연예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받고 화제에 오르는 인물은 설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sm에서 fx로 데뷔하여 첫사랑니, 레드라이트 등으로 활동하다 돌연 fx를 탈퇴한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연인이었던 최자와의 일상을 올리며 타아이돌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누브라의 모습으로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을 올리는가 하면, TV에서 보았던 상큼한 모습과는 달리 털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위주로 올렸는데요. 또한 최근에는 그녀의 절친인 구하라와 생일파티를 준비하며 뽀뽀하는 등 우정을 과시하는 라이브 등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드래곤, 김의성 등 의외의 연예계 인맥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얼마전 배우 김의성은 그의 트위터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설리를 옹호했습니다.

 

 

[설리와 로리타]


설리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화제에 오른 것은 그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아하는 대중때문이기도 하고, 또 다른 이면에는 설리의 로리타적 감성을 비난하는 목소리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로리타적 요소를 사진에 담는다며 논란이 되었던 사진작가와 개인 작업으로 화보촬영을 진행했으며, 성적인 의도를 내포할 수 있는 애매모호한 사진들을 올리자 자극적인 요소들로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구하라와 함께 찍은 로리타 컨셉의 우정사진도 이러한 그녀의 감성을 표현한것이라는 의견때문에 뭇매를 맡기도 했습니다.

 

 

[설리 3초 삭제사진?]


얼마전 화제가 된 것은 또 있습니다.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3초 뒤에 바로 삭제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이 너무나 사적인 영역의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설리는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다시 급부상 했습니다.

 

 

이제는 배우이나 셀러브리티로 자리를 잡으려는 설리, 그러나 예전의 상큼했던 모습은 우리 기억속에서 지워지고 인스타그램의 모습으로 각인되었습니다.

 

 

 

그것이 배우 김의성의 말대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다면 타인이 비판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점차 수위가 높아져가는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주변의 조언도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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