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후보 유승민 의원의 공약

 

바른정당 대선후보 유승민 의원은 지난 2월 2일 티비 프로그램 ‘썰전’ 에 출연해 자신의 공약과 생각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사실은 그 어떤 공약보다도 설리와 수지를 닮은 딸을 가진 아버지로 더 유명한 유승민 의원.

 

 

그의 공약은 크게 3가지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안보 분야 공약인데요, 지금 가장 크게 다뤄지고 있는 사드배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사드배치는 정공법으로 가겠다고 하며 강력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경제와 안보 중 고르라고 한다면 국민의 안보를 뽑겠다며 중국에 강력하게 입장을 전달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의 핵관련 실험과 무기의 생산 등의 위험을 자신의 임기 기간 내에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건 좀;; 가능성이... 두 번째는 복지 분야 공약입니다. 육아 휴직에 대해 자신의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민간기업 종사자까지 육아휴직을 3년 줌으로써 자녀 18세 까지 3번으로 나눠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모든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이 저녁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칼퇴근 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중 1년은 육아휴직수당, 2년은 무급으로 하도록 하고 혹여나 육아휴직으로 인한 승진, 인사상 불이익, 경력 단절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경제 분야 공약입니다. 재벌 개혁을 이야기 하면서 법 앞에선 흙수저든 금수저든 똑같아야 한다고 했고 자신이 당선되면 재벌 개혁에서 사면복권은 절대 없을꺼라고 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문재인 후보의 일자리 창출 공약을 예로 들면서 문재인 후보의 공약인 5년안에 8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비현실적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중소기업과 창업에 국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국민들에게 자신의 진정성을 어필하면서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나라가 어떻게 가겠는가 꼭 좀 생각 해달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최근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유승민은 2.2%,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4.9%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대선 승리와는 매우 먼 수치입니다. 그의 공약을 살펴봤을 때 몇 가지는 뻔한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지만 진정성은 잘 느껴진 것 같습니다. 국민들은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깊게 생각하여 올바른 투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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