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2.5 초미세먼지 1급발암물질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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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4. 28. 16:31
요즘 들어 맑고 화창한 하늘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습니다. 이유는 초미세먼지 때문인데요,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어 맑은 날씨를 못 보는 것은 물론, 우리의 건강까지 헤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크기를 비교하자면 미세먼지와 황사는 pm10에 해당하고 초미세먼지는 pm2.5에 해당하는 아주 작은 입자들의 먼지입니다.
pm2.5 미세먼지는 대체로 강수량이 여름 혹은 겨울 한철에 집중된 기후대가 심각하고, 반대로 난류의 영향으로 1년 내내 강수량이 고른 기후대는 양호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물론 모든 곳에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미세먼지는 중금속 함유량이 굉장히 높습니다. 황사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성되는데요, 황사는 원래 자연적인 풍화 현상일 뿐이고 현대에 와서 모래 알갱이가 공장매연을 같이 쓸고 와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그에 반해 미세먼지는 공기 중 매연이 너무 많아 매연 내 입자들과 공기 중에 있는 황산화물,수분 등이 엉켜서 생긴 것입니다.
미세먼지의 최다 발생국은 중국입니다. 한국 내 미세먼지의 70%는 중국에서 생성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은 물론 일본까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접한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으니 이에 따른 법규가 따로 마련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편 실내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측정되기도 합니다.
이는 주방에서 연료를 연소하여 음식물을 조리할 때 나오는 미세먼지와 건물이 노화되면서 미세한 틈새로 나오는 시멘트 및 기타 내장재에서 나오는 가루가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특히 구이 같은 요리를 할 때는 환기가 필수입니다.
환경부에서는 미세먼지의 원인을 고등어구이로 꼽으며 국민들에게 주의하자고 하였지만 국민들은 직접적인 원인인 중국에겐 말 못하고 괜한 고등어구이를 원인으로 뽑는다며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황사보다 안 좋다고 하는데요, 미세먼지는 모래보다 더 깊숙이 몸속으로 들어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혈관으로 흡수돼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한국을 미세먼지의 위험국가라고 꼽을 만큼 한국의 건강문제를 걱정 했는데요, 정작 한국에서는 그 심각도를 깨닫지 못하는 것인지 밖에서 마스크를 끼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미세먼지의 문제를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데이터로 인지시켜주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안을 생각해내어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