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협착증 도움되는 운동 3가지 알아봅시다.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부위입니다. 특히 허리 안에 있는 척추가 굽어지게 되면 몸의 중심이 무너져 다른 병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허리협착증 즉 요추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함께 허리에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입니다.

 

 

 

허리협착증이 발병하면 신경관과 신경근이 압박되면서 허리통증이나 하지의 저림, 통증을 일으키게 되죠. 허리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허리협착증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술을 하게 된다면 그 부담감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을 아예 꺼리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렇게 치료를 미루다 보면 결국 최악의 상황이 되어 수술이 불가피해지게 됩니다. 때문에 허리협착증이 발병 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때 운동으로도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이나 수술치료 없이 운동으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허리협착증의 치료는 좁아진 척추관의 공간 확보, 신경압박 증상의 완화 등을 고려할 수 있는데요, 이때 신경압박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있어 운동치료가 효과적으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허리협착증에 좋은 운동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누워서 골반 움직이기입니다. 일단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려 세우고 양팔은 몸통 옆에 놓습니다. 그리고 골반을 바닥 쪽으로 밀었다가 다시 당기기를 반복해주는 운동인데요, 이때 골반을 앞뒤로 움직이는 순간에 통증이 없는 범위까지 실시해주도록 합니다.

 

 

그다음은 스트레칭 운동입니다. 한 동작 당 10~15초간 유지해주고 3~5회를 반복해주셔야 합니다. 먼저 바닥에 누워 한쪽 다리의 무릎을 양손으로 감싸 잡습니다. 그리고 가슴방향으로 무릎을 최대한 당긴 후 10초간 유지주고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합니다. 이때 숨은 참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주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무릎 모아 좌우 돌려주기인데요,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려 세웁니다. 그리고 양손은 머리 뒤에 깍지를 끼고 양 무릎을 모아 한쪽 방향으로 돌려서 10초간 유지해줍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반대쪽도 실시해주는데요, 시선은 천장을 응시해줍니다.

 

 

허리협착증에 좋은 운동 몇 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허리협착증 초반엔 이런 운동으로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운동 동작이 어렵지 않고 따라 하기 쉬우므로 꼬박꼬박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귀찮다고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허리협착증이 진행되어 수술까지 가야하니 꾸준하게 해주는게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