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외할머니 상습학대에 대한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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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8. 9. 15:50
최준희는 얼마전 자신의 외할머니에 대해 폭로를 하면서 최준희의 가족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준희는 최진실과 조성민의 자녀인데요, 최진실과 조성민은 자살로 이 세상을 떠났고, 최진실의 동생이자, 최준희의 삼촌인 최진영마저 자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때문에 이 상처는 최진실과 조성민의 자녀인 최준희와 최환희가 고스란히 갖게 되고, 그 둘을 키우는 외할머니 역시 많은 상처를 입게 되죠.
최진실, 조성민, 최진영이 떠나면서 외할머니가 환희와 준희를 키우는 모습이 방송이 된적 있는데요, 외할머니가 사랑으로 보살펴줄 것 같았었는데, 최준희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며 폭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준희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인데요, 엄마, 아빠, 삼촌이 죽고 불행하게 살줄 알았지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지극히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환희는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준희는 이모할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하는데요, 이모할머니는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준희가 태어나자마자 키워주셨고 사랑으로 잘 보살펴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할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오빠인 환희만 이뻐했다고 합니다. 최준희는 그렇게 이모할머니만 의지하며 살았는데, 어느순간 이모할머니와 생이별을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외할머니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외할머니가 “너랑 그년이랑 같이 있는꼴을 못보겠어서 내가 그냥 집에서 나가라고 했어, 너 그년이랑 있으면 니 인성 다망쳐” 라며 폭언을 했다고 하네요. 그이후로 준희는 우울증에 걸려 매일 밤 울었다고 합니다. 한번은 새벽에 유서를 쓰고 커터칼로 손목도 그어보고 샤워기로 목도 매달아봤다고 하는데요, 살고 싶은 의지가 조금은 있었는지 항상 실패했다고 합니다.
외할머니는 그런 준희를 보고 유서를 왜 썼냐며 혼냈는데, 자신을 걱정하는 마음이 아니라 유서에 이모할머니와 오빠 이야기밖에 없어서 혼이 났다고 하네요. 단순하게 중2병이라고 보기엔 많은 증거가 있고, 준희의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보이는데요, 준희가 상처받은 만큼 외할머니도 자식들을 잃은 슬픔이 매우 컸을겁니다.
자세한 내막은 우리가 다 알 수 없지만, 큰 일을 겪었던 만큼, 안정될 수 있게 정신적 치료를 받으며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