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염증상은 무엇이며 모유수유시 아기에게 괜찮을까?

출산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유선염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유선염이란 수유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흔히 알고계시는 ‘젖몸살’에 포함되는 질환입니다.

 

 

 

분만 후 젖의 양이 급속도로 증가하거나 수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유선염이라 느껴지실 때 빨리 진단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럼 유선염일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선염이란 유방에 생긴 염증으로, 18세의 젊은 여성부터 50세의 장년층의 여성에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수유기, 비수유기 염증성 질환으로 분류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유선염은 수유기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유선염은 유관에 세균이 번식하거나 유방조직으로 유관내용물이 역류할 때 생기는 경우가 많고, 수유기 땐 유두상처가 생길 때 병균이 침투하여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럼 유선염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음과 같습니다. 유방의 피부가 발갛게 되면서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또한 가슴을 만지면 덩어리가 만져지고 유두로 고름과 비슷한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땐 유방 전문외과를 찾아 꼭 검진을 받고 치료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유선염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다행히 유선염은 따로 수술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소염제나 진통제 또는 항생제를 사용하여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선염을 방치하여 병이 진행이 된다면 수술을 통해 농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약물치료 단계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럼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엄마들은 궁금증이 생기실겁니다. ‘유선염으로 인해 약 처방을 받고 있을 때 과연 애기에게 모유수유를 해도 되는 것인가’가 궁금하실 텐데요, 수유기에 발생한 유선염은 계속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오히려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 모유에 포함되는 소량의 균이나 항생제는 유아에게 거의 해가 되지 않고, 모유가 유방에 쌓이지 않고 계속 배출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수유를 멈추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선염에 대한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유선염은 흔하게 겪는 현상이라고 하니, 아이에게 안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참지 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하시는 것이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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