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 몸캠사건 이후 처음으로 밝힌 입장은?

 

오로라 공주의 조연으로 시작하다 갑작스레 주연의 자리를 꿰찼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서하준은 생각지도 못한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비디오스타나 복면가왕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그 논란의 주인공이 그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방송활동을 이어가는 서하준. 지금 말하는 '그 사람'이라는 표현은 카톡이나 인터넷 상에 떠돌아 다니던 몸캠을 말합니다.

 

한때 유명 트레이너나 무명 배우 등 연예인들이 마치 자신을 소개하며 시작한 이 몸캠 영상은 나체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곤 했는데요. 이 몸캠 연예인 리스트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배우 서하준의 이후 행방을 살펴보려 합니다.

 

 

오로라 공주의 희대의 캐릭터에서부터 예능까지


배우 서하준은 이 몸캠으로 이름을 알리긴 했지만, 사실 그동안 많은 작품을 해왔습니다. 오로라공주 뿐 아니라 사랑만 할래, 내 사위의 여자, 옥중화에 출연하기도 하고 영화, 연극, CF, 그리고 해피투게더나 정글의 법칙, 복면가왕 등 알만한 예능에도 출연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출연했던 오로라공주의 OST를 불렀을 만큼 연기 뿐 아니라 노래 실력도 뛰어난 만능 엔터테인먼트였습니다.

 

 

 

서하준 몸캠이 터지기까지


그랬던 그가 몸캠 논란이 터진 것은 지난해 말이었습니다. 누군가 퍼뜨렸는지는 모르지만 트위터나 인터넷, 메신저 등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된 몸캠은 마치 이 영상의 주인공이 유명인이라는 것을 안다는 듯이 시간차를 두고 차례로 퍼지게 되었는데요. 그 주인공들은 배우 뿐 아니라 헬스 트레이너, 인스타 유명 인사등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상한 것은 마치 본인을 소개하며 닉네임을 말하거나 활동 중 찍은것으로 보여 마치 스폰서에게 영상을 보내는 듯한 뉘앙스를 보인 것인데요. 서하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영상의 주인공이 서하준이라고 알려진 것도 서하준이 방송에서 하고나온 목걸이와 팔찌등이 영상에도 찍혔기 때문입니다.

 

 

 

몸캠 논란 후 서하준 입장은?


이 논란 이후 서하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돌리고 소속사와 배우 본인 자신도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채 활동을 중단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시상식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암시했는데요. 다시 연 인스타에도 '돌이켜보면 지금이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키고 필요한 시간일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조만간 인사드리겠다고 글을 마쳤습니다.

 

 

서하준은 방송에서 자신이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며 8살 연상까지도 교제가 가능하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는데요. 얼굴은 부티나는 스타일이지만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말하는 서하준.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2016년이었지만 그의 2017년은 좀더 환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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